지난해 3월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지난해 3월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6일 온라인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리는 주총 현장을 실시간 동영상 중계하고, 온라인상에서 받은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CEO 등 경영진이 주총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총에서 박정호 사장과 MNO·미디어·보안·커머스 등 4대 사업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지난해 5G 및 4대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초협력’을 바탕으로 한 New ICT 대표 기업으로서의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식 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총 참여는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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