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헌혈.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3.12
공직자 헌혈.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3.12

‘코로나혈액부족’ 함께 극복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돕기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헌혈운동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자치행정과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사태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와 채혈기구 등을 소독하고 채혈직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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