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공식입장 (출처: 박경 SNS)
박경 공식입장 (출처: 박경 SNS)

박경 공식입장… ‘사재기 저격’ 이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한 가수 박경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0일 “박경은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SNS에 일부 가수의 실명을 언급하며 “나도 사재기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에에 의혹을 받은 가수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박경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다음은 박경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박경의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박경은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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