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모든 조직과 구성원은 기본적으로 일을 잘하고 싶어하며 혁신을 갈구한다. 혁신 과정에서 조직문화, 업무 방식, 사고 방식의 변화는 우리의 일관된 주제이다.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스웨덴 국세청이 오랜 노력 끝에 두려워하는 세금징수 기관에 사랑받는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 하는 개혁의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떻게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뤘는지 변화의 과정을 경험과 관점에 기초해 풀어낸 이야기다. 이 책은 조직문화의 변화, 고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의 중요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신뢰에 대해 서술하며 국가기관의 가장 중대하고 막강한 자산은 바로 ‘신뢰’라고 확신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웨덴 최고 권력기관이 어떻게 신뢰를 울리게 되었는지에 주목한다.

레나르트 위트베이, 안더스 스트리드 지음, 김지연 옮김, 세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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