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부서별 지정구역을 정해 관내 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장보기(물품구매 등)와 관내 식당 이용을 실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접수받아 4월 중 지원 예정이며 소상공인 피해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