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녹여먹는 자일리톨’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3.4
롯데제과 ‘녹여먹는 자일리톨’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3.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이기 때문에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2g)씩 하루 세 번이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현재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는 이달 중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가격은 9600원(120정)이다.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껌 전 제품에 20주년 엠블럼을 삽입하고 상반기 중 대대적인 사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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