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2일 연지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3.2
유진섭 정읍시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2일 연지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3.2

정읍사랑상품권 사용 행사 가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2일 연지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공무원들은 연지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 등 복지포인트로 구매한 정읍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식사비용을 계산했다. 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읍시 공직자들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상인들께서도 힘든 시기를 꿋꿋이 이겨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도 정읍사랑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