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3.2
예천군청 전경.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3.2

지방세 정보시스템 선정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2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중 33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와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모범 납세자다. 예천군은 성실납세자 1만 327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330명을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 화폐 예천사랑상품권 3만원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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