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방역복을 입은 학교 관계자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방역복을 입은 학교 관계자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5

누적 사망자 2835명
확진자는 7만9251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당국에서 2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427명 늘어, 29일 0시 기준누적 7만 925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47명 늘어, 총 2835명이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423명과 45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우한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420명과 37명이다.

후베이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환자는 4명에 그쳤다. 후베이 이외 신규 사망자는 베이징과 허난성 각각 1명으로 2명이다.

전날 중국 전역에서 신규 퇴원한 환자는 2885명으로 신규 퇴원환자가 확진환자보다 훨씬 많은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루 동안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만 193명이며 중증 환자는 288명 감소했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2885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3만 9002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만 7414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7664명이다.

누적 추적은 밀접 접촉자는 65만 8587명, 아직 의학적 관찰을 하고 있는 밀접 접촉자 5만 8233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58%다. 우한 지역의 치명률은 4.47%이며, 후베이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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