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CI (제공: 더본코리아) ⓒ천지일보 2020.2.28
더본코리아 CI (제공: 더본코리아) ⓒ천지일보 2020.2.29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로하고 함께 극복키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을 마련해 전국 1480여개 가맹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 브랜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또한 임시휴업한 매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짧아 휴점 기간 동안 발생한 폐기 식자재에 대한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매일 2회 자체소독을 권장하는 등 가맹점주 및 직원의 안전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매장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케 됐다”며 “이번 이슈가 마무리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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