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2.26
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들이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위촉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안산1)이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회 황진희(민주당, 부천3), 손희정(민주당, 파주2), 고은정(민주당, 고양9)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제시하고 재정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검사위원 10명은 논의를 통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황진희 도의원(민주당, 제1교육위원회)을 선출하고, 대표위원 주재로 결산검사 일정 및 결산검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황진희 대표위원은 대표위원으로서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산이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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