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구름에 가려 해가 보이지 않자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구름에 가려 해가 보이지 않자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오늘(26일) 전국 기온이 포근한 가운데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의 하늘이 차차 개겠으나,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오늘 밤까지 20∼6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은 많게는 80㎜가 넘는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는 10~40cm의 많은 눈이 오겠다.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 강원 동해안은 1~5cm가량의 눈이 쌓이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0~9도(평년 -6~3도), 낮 기온은 6~15도(평년 6~11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6시 기준)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청주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청주 12도 ▲춘천 10도 ▲강릉 7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5도 ▲백령도 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으나, 경기남부·충남·광주·전북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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