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U+)가 한국공항공사와 제휴, 김포국제공항에 100Mbps 속도의 ‘유플러스존(U+zone)’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기 시작했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김포국제공항에서 유플러스존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100Mbps 와이파이 제공… 총 58개 구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U+)는 한국공항공사와 제휴하고 김포국제공항에 100Mbps 속도의 근거리 무선랜(와이파이, WiFi) 제공을 위한 ‘유플러스존(U+zone)’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청사 전 층에 총 58개의 유플러스존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PDA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국제공항 외에 제주, 부산 등 13개 국내 공항에도 유플러스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편의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만 6000곳의 유플러스존을 구축(가정용 AP 제외)한 데 이어 올해 5만 곳, 2012년 8만 곳 이상 유플러스존을 구축해, 4세대 이동통신(LTE)과 더불어 세계 최대 All-AP 유무선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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