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21
장흥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21

산림소득사업 264건 19억원 선정

보조율 50%↑, 표고종균 전액지원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2020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자 362임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결과 ▲산림소득증대기반조성사업 176건에 6억원 ▲농림축산식품사업 88건에 13억원 등 총268건에 19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 지원하며 노지재배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신청자에서 우선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 가공, 유통분야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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