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이랜드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21
장흥군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이랜드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이랜드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대상자가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심의에 따라 위기가정에 선정되면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사업은 군이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맡고 (재)이랜드재단은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위기가정의 자립, 자활을 돕게 된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장흥군민에게 힘이 돼주고 자립의 의지를 갖도록 하는 데 이랜드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해주시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주신 (재)이랜드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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