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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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각종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동절기 공사정지 명령을 2월 24일자로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9일 동절기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 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정지 명령을 했던 공공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한 해제 명령을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번 공사 정지 해제에 따라 지역의 건설공사 현장 및 지역 중장비, 건설자재 납품업체 등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과 현장점검 등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절기 공사 정지 등으로 이월된 사업은 토목·건축·조경·전기·소방·통신·폐기물용역·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총 60건으로 사업비는 515억원에 이른다.

최종수 건설과장은“동절기 공사 정지 조기 해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 및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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