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수습기자] 2009년에 시작해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인 ‘서울시창작공간’이 새로운 입주작가와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연희문학창작촌은 시, 소설, 아동문학, 희곡, 평론, 한국문학번역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작가 신청을 받는다.

4월에 개관 예정인 홍은예술창작센터는 공연·시각예술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인데 30명을 모집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7일에는 센터에서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래예술공장은 비언어신체예술, 음악 등 3개 분야에 5개 예술가(단체)를 모집해 지원금(1~2천만 원)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7일 오후 2시에 문래예술공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다양한 문학, 체험교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어 예술 활동을 희망한다면 각 문학학교별로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연희문화학교는 시창작과 소설창작 두 개 교실을 준비하고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학기 당 10만 원, 8일 개강식에는 천양희 시인의 무료특강이 있다. 금속, 도자, 북아트 등 공예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음악치료·미술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성북예술창작센터 카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 신당창작아케이드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darcade), 성북예술창작센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artspace),  문래예술공장 운영사무실(02-2676-4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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