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28대 감사. (제공: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 ⓒ천지일보 2020.2.18
손경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28대 감사. (제공: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 ⓒ천지일보 2020.2.18

[천지일보 대구=강태우 기자]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이 제59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정기총회에서 제28대 감사로 선출됐다.

감사 선거는 6명 추천 입후보에서 1명 자진사퇴하고 적격 후보 5명이 출마해 투표한 결과, 손경찬 대구예총단장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예총은 건축가·연화인·음악인·무용인·문인·사진작가·국악인·연예예술인·연극인·미술인 등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를 총괄하며, 전국 137개 연합회와 지회(미국2, 일본1)로 구성된 총연합회로 130여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다.

손 단장은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영덕군의원과 경북도의원, 독도지킴이 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등 총 110회의 수상 경력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손경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감사는 “‘예술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예총’이라는 한국예총의 모토에 맞게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하게 만드는 데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지역갈등, 계층 간 갈등 해소 등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급선무”라며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반으로서 문화예술이 국민 가까이서 신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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