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18일 대전사옥에서 국세청과 ‘모범납세자 우대와 세무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과 김현준 국세청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2.18
한국철도가 18일 대전사옥에서 국세청과 ‘모범납세자 우대와 세무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오른쪽)과 김현준 국세청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2.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8일 대전사옥에서 국세청과 ‘모범납세자 우대와 세무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준 국세청장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철도는 모범납세자의 철도운임을 할인해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세청은 한국철도에 상시적 세무서비스를 제공해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철도운임 할인 혜택은 내달 3일 ‘납세자의 날’ 표창수상자부터 적용된다. 모범납세자 본인이 주중 철도를 이용할 때 열차별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납세자에게 혜택을 주게 돼 기쁘다”며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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