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이 빅데이터 기반의 AI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2.18
목포시립도서관이 빅데이터 기반의 AI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2.18

도서 추천서비스 ‘키오스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빅데이터 기반의 AI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숨겨진 다양한 양서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도서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이, 직업, 성별, 기분 상태, 관심 분야 등을 몇 번의 터치로 입력하면 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받은 도서의 세부정보와 현재 대출 가능 여부도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서가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플라이북 스크린이 보유한 30만여권의 도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도서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용민 목포시립도서관장은 “플라이북 스크린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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