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고등학교. (제공: 경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7
구미시 산동고등학교. (제공: 경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7

최상 교육환경 유지할 것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 칠곡 석적유치원, 구미 원당초, 구미 신당초, 울릉중, 구미산동고 등 5개 학교를 신규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열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 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실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보호를 위해 전열교환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구미 원당초와 신당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라 산동면에 각각 36학급 1180명, 46학급 1289명 규모로 들어선다. 구미 원당초에는 산책로와 펜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이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한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다. 울릉읍 사동리에 7학급 137명 규모로 신설한다.

구미 산동고등학교는 구미 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24학급 624명 규모로 개교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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