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의 한국당 입당 및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의 한국당 입당 및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1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3일 나경원·신상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지역구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지역구 단수 공천이란 해당 지역구에 복수 후보 간 경선이나 별다른 경합 과정 없이 1명의 후보를 확정하는 걸 의미한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단수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용산과 파주시갑은 후보들이 9~10명되는 곳은 4~5명으로 줄여 여론조사를 하겠다”며 “(후보도) 1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정치신인과 여성, 장애인, 탈북주민, 국가유공자, 다문화 인사 등에 대한 문을 더 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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