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장수 화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12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장수 화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12

화훼 재배 현황 등 애로사항 청취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전북 장수군 장수 화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농업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장수 화훼영농조합법인은 도내 화훼농업의 선구자로 5.6㏊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650만본의 화훼를 생산·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수 방문에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장영수 장수군수,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김 장관은 전라북도 화훼 재배 현황 등 화훼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꽃 소비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 온라인 판매를 활용한 화훼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화훼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법인에 1억~5억원까지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군과 관계기관에 ‘사무실 꽃 생활화’와 ‘기념일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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