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2.11
대학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3명의 교수와 3개 단체로부터 총 5억원 대학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전의식 교수는 1억 2200만원, 조행묵 교수 1억 200만원, 김원태 교수 5500만원, 장민호 교수 4700만원, 장창기 교수 4500만원, 백욱현 교수 1300만원, 정하현 교수 1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민우, 류지욱, 이윤섭, 류주현, 유종열, 김정헌 교수는 각각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밖에도 교육대학원 동창회에서 2000만원, 총동창회 38회 동문일동 1200만원과 (재)한국품질재단은 1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합동 기탁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기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서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주대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확충,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되며 고액기부자는 ‘공주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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