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 캠퍼스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20.2.8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 캠퍼스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20.2.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앙대학교 부설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2020학년도 수험생들 가운데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 대상으로 진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대 입성을 위해서는 적어도 상위 10% 안에는 들어야 하는 현실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지방 대학에 진학 할 수밖에 없는 것이 2020학년도 입시의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목표한 전공이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라면 지방 대학이라고 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대학의 위치와 전공까지 포기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없이 간편하게 전형료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 정시 지원과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현재 경영학(경영)전공, 심리학(상담심리)전공, 사회복지학(아동사회복지)전공, 행정학(공공경찰행정)전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전공, 연극학(문화예술기획, 연기예술)전공, 체육학(체육)전공, 사진학(사진영상)전공으로 총 8개 전공 11개과정을 모집 중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처 관계자는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중앙대학교 총장명의로 보다 빠르게 취득(약 2년 이상)해 좀 더 낮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내신, 수능 5~7등급의 중하위권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주목받고 있어 상담이 증가했다”며 “면접 합격 후 선착순 마감으로 빠른 원서접수와 면접 응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1990년 개원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사 학문에 맞춰 잘 짜인 교육과정과 진로선택을 위한 전공 교수와의 1:1 진로 상담, 학사학위 취득 및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4700명의 학위취득자를 배출해 학사편입과, 대학원, 취업으로 나아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