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4일 산림청이 개최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2.4
완주군이 4일 산림청이 개최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2.4

아름다운 볼거리 체험 기회 제공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4일 산림청이 개최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로 국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해 나라꽃 무궁화 선양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 축제를 9회 연속(2011년~2019년) 유치·개최했다. 무궁화동산 공모 선정으로 자치단체 중 무궁화동산을 3개소 2만 8000본 식재로 최다 보유하고 있다.

또 무궁화전시관 운영, 전국 최초·최대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183종 보유), 무궁화 100리길 조성(1만 5000본), 해외(일본, 중국) 무궁화 선양 활동 및 보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 평가에서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대한민국 무궁화 대표도시로써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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