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
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연구·개발

유·초·중·고 교원, 일반직 직원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2020 현장연구 인력풀’을 공모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현장 교원과 일반직의 교육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 전북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북지역 유·초·중·고 교원 및 일반직 직원이다. 교원은 교육학 등 사회과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 수료자, 일반직은 사회과학 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면 가능하다.

현장연구 인력풀을 희망하는 교원이나 직원은 교육·연구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월 7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2일 대상자를 선정·안내하고 17일 현장연구 인력풀 활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기 소장은 “현장연구 인력풀 활동에 선정된 대상자는 전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교육정책연구에 전문성을 가진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전북 혁신 교육 양적 종단 연구, 다꿈 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조직 구성 방안 등 13개의 연구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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