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버스 사진.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2.1
김천 버스 사진.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2.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3일부터 원도심과 혁신도시 순환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환버스 운행은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승객수요가 많으나 노선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버스 운행은 순환 노선으로 원도심은 터미널, 김천역, 김천고등학교, 한보아파트, 경북보건대학교, 삼도뷰아파트, 터미널 등을 2대의 버스가 1일 24회 운행한다. 혁신도시는 기존 순환버스 노선에 추가로 KTX역, 천년나무4단지, EG더원, 도로공사, KTX역 등을 1대의 버스가 1일 12회로 다닌다.

박정일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순환버스 운행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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