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67% 상승한 4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30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67% 상승한 4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30

지난해 대비 판매수익 67% 상승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67% 상승한 4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몰’은 보성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지난 2017년 오픈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4800만원, 2018년 2억 2800만원, 2019년 4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보성몰은 7억원 매출을 목표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노출광고 및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신규 회원 가입시 5000원 적립금과 5% 구매적립금, 택배비 3000원 지원, 상품후기 및 댓글작성 시 1000원 적림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과 독감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 된 녹차를 전국민이 더욱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자랑하는 녹차와 차 연관제품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공식품과 공예품 등 제품을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몰을 통해 전자상거래가 힘든 영세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명절과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신규회원 유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상의 상품으로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유지해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작년 e-커머스 프로모션에서 5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농·특산물 직거래, 전자상거래, 수출 등 다방면에서 보성 농수산물 판매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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