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출처: 전태풍 인스타그램)
전태풍 (출처: 전태풍 인스타그램)

전태풍 사과… “영상 보고 창피했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전태풍이 사과했다.

전태풍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전태풍은 “천기범을 비롯해 모든 농구팬들,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너무 흥분했다. 내가 잘못한 일이다”라며 “나도 영상을 보고 너무 창피했다. 처음으로 이런 잘못을 했는데, 제발 봐주셨으면 좋겠다. 원래 모습대로 좋은 기분으로 재미있는 상황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KBL은 이날 오전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5일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경기에서 천기범을 팔꿈치로 가격한 전태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논의 후 전태풍에게 제재금 1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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