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 신형 항공기를 대거 도입한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이 보유한 전체 항공기 평균연식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늘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2층짜리 A380을 포함해 18대의 신형 항공기를 들여온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일등석 12석과 프레스티지석 94석을 포함해 총 407석 규모의 A380 5대를 차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달 초 1대에 이어 3월에 A330-200 2대가 추가로 들어오며, 이후 B777-300 3대, B737NG 6대가 잇따라 들어오고, 화물기인 B747-8F 2대도 들어온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신형 항고기를 들여온다. 올해 A320/321 기종 2대와 A330 1대 등 3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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