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월 첫째 주 목요일 운영

광주시 서구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제공: 서구보건소) ⓒ천지일보 2020.1.28
광주시 서구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제공: 서구보건소) ⓒ천지일보 2020.1.28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보건소가 28일 낮에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으로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 특히 낮에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원하는 서구민은 2020년 2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6~9시에 야간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니코틴 의존도평가, 소변농도 검사, 흡연유형평가, 일산화탄소농도 측정 결과 등에 따른 보조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금연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행동요법 유도(손지압기, 쿨키스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6개월간 CO 또는 니코틴검사를 통해 음성반응 시에 6개월 금연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구 야간금연클리닉이 새해에 금연을 결심한 금연시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금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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