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7호선 석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사무실) ⓒ천지일보 2020.1.24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7호선 석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사무실)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7호선 석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점검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7호선 석남역 개통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며 “2020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7호선 석남역 공사현장은 전통시장과 병원, 주거단지가 인접한 인구 밀집 지역으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비롯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7호선 석남~신현~가정~청라 연장사업의 2026년 조기 개통을 위해 윤관석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과 전해철 의원(예결위원회 간사)을 만나 기획재정부가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100억원을 원안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국비 220억원이 원안대로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6일 인천시 교통국, 도시철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7호선 청라연장선 1·2공구 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된 것을 언급하며, 1·2공구 통합발주와 행정 기간을 단축해 조기개통 할 것을 주장했으며, 이에 인천시는 지난 5일 7호선 청라 연장선의 1·2공구 공사를 통합 발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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