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2일 신희현 육군 제36보병사단장(좌측)과 이조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 횡성지사장이 사단 대회의실에서 전기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제36보병사단)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2일 신희현 육군 제36보병사단장(좌측)과 이조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 횡성지사장이 사단 대회의실에서 전기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제36보병사단) ⓒ천지일보 2020.1.22

사고 예방해 안전 병영 정착에 기여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2일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희현(소장) 제36 보병사단장과 이조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단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기안전교육을 제공하고 보유 중인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에 대한 안전진단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단 내 정전사고와 전기 화재 발생 시 출동은 물론 기술 자문과 문제해결 방안도 제시하기로 했다.

제36보병사단은 공사 측 직원들의 안보교육과 병영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희현 사단장은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사단과 전기 안전을 책임지는 공사가 관·군 협력을 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안전한 병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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