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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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설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세뱃돈’이라는 꽤 쏠쏠한 수입이 생긴다. 세뱃돈으로 아이들에게 저축 습관도 만들어주고 돈도 모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소개해본다.

KB국민은행 ‘KB 영유쓰(Young Youth) 적금’은 만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신규 1만원 이상 저축한 이후 회차별 1천원 이상 매월 300만원 이하 금액을 만기전일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재예치를 신청하는 경우에만 1년마다 자동 재예치된다. 기본이율은 연 1.60%, 우대금리는 최대 연 1.3%p다. 신규 가입을 포함해 KB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수가 3인 이상일 경우 연 0.2%p의 우대이율을, 계약기간 중 국민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면 연 0.3%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신탁 복드림 통장’도 발행했다. 이 통장은 전국 지점별 100권 한정판으로 제작돼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신탁상품을 가입할 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영유아 고객을 대상으로 1월 한달 간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우리아이행복통장,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이상을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 관람권을 제공한다.

우리아이행복적금은 목돈모으기 상품으로 1년 이상 최장 5년간 가입할 수 있다.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는 연 1.6%이며 최대 0.2%p까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월 10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납입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만해도 연 0.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 동시 가입하거나 우리유후통장 및 우리아이행복통장에서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연 0.1%p의 우대금리가 각각 제공된다.

NH농협의 ‘NH착한어린이 적금’은 착한어린이통장 가입고객 중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금리는 1.95%이며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후원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을 경우 0.2%p, 청약저축이나 펀드에 신규 가입할 경우 0.1%p, 형제자매 동일자에 적금을 가입할 경우 0.1%p, 적금계약기간이 5년 이상일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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