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HWPL 평화사랑 신년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영주 HWPL 인천지부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0.1.21
HWPL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HWPL 평화사랑 신년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영주 HWPL 인천지부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0.1.21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HWPL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HWPL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HWPL 평화사랑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행사는 HWPL 평화 사업에 협력한 각 분야의 대표들과 2019년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한 일환이다.

21일 HWPL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40여명의 정치인과 종교인 청년 및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2020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인천지부의 국제법과 평화교육, 종교인 대화의 광장 및 종교연합사무실 등 평화 사업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HWPL 인천지부의 지난 한 해 활동도 소개됐다.

지난해 활동 내용으로는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매달 개최해 개신교 목회자들과 교리의 차이를 이해하고 교파간 화합 도모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평화 교육교재 도입을 바탕으로 한 평화학교 MOU를 체결하는 등 활동의 지평을 넓혔다.

또한 2014년 공표된 전쟁종식세계평화선언문(DPCW)이 국제법으로 상정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피스레터 작성 등 주요 평화 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유영주 HWPL 인천지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평화 사업과 국·내외 평화문화에 전파에 노력한 인천지부 실무자들과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음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그는 “저력 있는 온 국민이 정치, 이념, 종교적 경계를 넘어서서 하나 된다면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고 국제사회의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WPL 인천지부는 31차 세계평화순방, 5·25 평화걷기대회, 9·18 평화만국회의 등 국제사회, 평화단체 및 시민들과 연대해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과 루마니아 등 유럽에서도 평화외교를 전개하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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