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와 강남구청이 설 명절을 맞이해 16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20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7
농협 축산경제와 강남구청이 설 명절을 맞이해 16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20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강남구청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6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20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농협과 강남구청이 함께 개최하는 본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한우·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64개 농가 및 농·축협에서 마련한 지역별 우수 농·축·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해 ▲강원한우(강원지역 축협 공동브랜드) ▲영주한우(영주축협) ▲착한한우(강진완도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 이상 저렴케 판매할 예정이며 부스에서는 ▲육포(장흥축협) ▲치즈(임실치즈농협) ▲꿀(한국양봉농협) ▲육가공(농협목우촌) 등의 다양한 축산 가공품도 판매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020명에게 쌀 500g을 무료로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관내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지와 소비지간 유통 거품을 없앤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한우·한돈 등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가족·친지분들과 함께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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