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한경호·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입당… “文 정부 성공 위해 출마”
육동한·한경호·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입당… “文 정부 성공 위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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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육동한(왼쪽 다섯번째)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한경호(왼쪽 네번쨰)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명진(왼쪽 여섯번째) 전 방위사업청 차장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육동한(왼쪽 다섯번째)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한경호(왼쪽 네번쨰)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명진(왼쪽 여섯번째) 전 방위사업청 차장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꿀 것”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육동한 강원연구원장과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입당식에서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로 바꾸는데 헌신하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며 “30여년 정통 경제관료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에 쏟아붓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날 입당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김정우·김성환·권칠승·심기준·안규백·윤후덕·최운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육 원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경제 관료로서의 길을 걸었다.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및 국무차장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강원연구원장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아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과 강원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해왔다.

육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시대의 단초를 만들면서 변방을 넘어 동북아 시대의 중심으로 향하는 희망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때 대한민국 경제정책국장으로서 국난 극복의 주역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힘있게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육 원장은 “고향 춘천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반목의 정치, 철 지난 진영 대결의 정치를 청산해 시민들의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해 드리고 싶다”며 “춘천을 춘천답게 만들어 춘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행정부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국가 발전과 지방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정치에 입문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천년고도 진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진주는 문화·예술·교육 도시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첨단 산업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에서 쌓은 오랜 경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방위사업청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듯이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국회에서의 입법도 중요하고 예산능력도 중요하다. 돈이 도는 지역경제, 잘 풀리는 산업 경제를 위해 능력을 보이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끝내야 한다고 본다”며 “일하는 국회를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하고 이를 위해 민주당이 정치를 주도해야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일했고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육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근무 및 김황식 전 총리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활동 경험과 관련,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는 지적에 “거론은 저와 무관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김황식 전 총리는 지금도 존경하는 분이다. 총리실에서 모셨던 인연으로 후보 때 정책 만드는 것을 도왔지만 정파적인 것과는 무관하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일에 민주당이 시대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전 차장도 과거 새누리당 전문위원 활동 경력에 대한 물음에 “정부 파견 형식으로 다녀왔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모셨고, 후반기에는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보좌했다. 저는 전남의 아들로 태어나 뿌리부터 민주당”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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