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제공: 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제공: 대우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를 총 3만 4000여 가구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2만 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 4천가구에 이르는 올해 주택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실적 2만 655가구보다 64.6%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 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와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대연4구역 재건축·대구 수성구 중동·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선보이며 실수요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건설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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