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 제과제빵 실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9
고려전 제과제빵 실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가 예비 파티시에를 꿈꾸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베이킹 특강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에이크를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이 진행 됐으며, 이달에도 학생들이 직접 베이킹 시연을 해볼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고려전은 동경제과학교 수석 출신의 교수진과 우리나라 최초 천연 효모빵을 개발한 곽지원·이동철 교수 등이 지도한다. 약 80% 이상의 실습교육으로 베이킹을 확실히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업 외 시간에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관리하는 자격증 취득반, 대회입상 준비반을 운영하며, 방학기간 동안에는 호텔이나 유명 베이커리의 유급 인턴십을 지원해 경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실습을 통한 기본 레시피를 습득, 창작 수업을 통해 전문 파티쉐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전은 그 중 많은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졸업 후 교욱부 장관 명의의 대학 졸업 학위와 동시에 호텔, 대기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본사, 유명 베이커리 등으로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적에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100%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1월 제과제빵 체험학습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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