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웅이‘1박2일’여섯 번째 멤버로 낙점돼 화제다.

[천지일보=최배교 기자] 엄태웅(37)이 ‘1박2일’의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한다.

20일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로 엄태웅이 낙점돼 조만간 녹화가 예정돼 있다.

가수 김C가 음악활동을 이유로 하차한데 이어 지난해 MC몽이 병역비리 의혹 사건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5인 체제로 방송됐던 ‘1박2일’은 그동안 새 멤버를 물색해 왔다.

그간 탤런트 송창의, 윤계상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불발로 그친 후 최근 이승기의 하차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1박2일’은 새멤위의 발탁이 절실해진 상황이었다.

이번에 ‘1박2일’에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엄태웅은 그동안 드라마 <부활>, <선덕여왕>, <닥터챔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하면서 ‘엄포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박2일’ 제작진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엄태웅의 캐릭터가 프로그램에 제격이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태웅의 합류로 ‘1박2일’은 6인 체제로 안정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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