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1.7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1.7

비정규직의 정규직 조기전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단이 정규직 전환 조기완료 등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1231명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해 조기 완료했다.

특히 업무관련 부서 및 전환대상자와의 열린 간담회, 전문가가 포함된 꾸준한 전환 협의회 개최 등 총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등 17개 직종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단은 비정규직 전원을 자회사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컨텐츠 공모전 대상 ▲일자리 창출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에 이어 2019년 세 번째 일자리창출 관련 장관급 이상 정부표창 수상이다.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이번 수상으로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일자리 창출 관련 공단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정규직 전환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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