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20.1.6
(제공: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20.1.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지난 3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부당해고구제 119’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부당해고구제 119’는 이관수 의장이 지난 10여년 동안 24시간 무료노무상담과 국선노무사 등 노동자의 대변인으로 활동해 오면서 부당해고구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수 이지영씨의 축가와 바리톤 김인휘씨의 애국가 독창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정당을 초월한 지역 원로들과 노인회, 향우회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전현희 의원, 전혜숙 의원, 정은혜 의원,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의 덕담을 보냈다.

이관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 책이 노동 존중 사회, 원칙과 상식이 바로서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이 자리에 마음을 합해 축하해 주시고자 기꺼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강남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마음의 고향인 이곳 강남과 57만 강남구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몸 바쳐 헌신할 것이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 정의, 공감,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세계 일류도시 강남구를 여러분과 만들어가고 싶다”며 정치적 철학을 밝혔다.

이관수 의장은 2006년 전국 최연소로 제15회 공인노무사에 합격해 인권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애쓴 공로가 인정돼 2016년 ‘올해의 노동인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강남구의회 제8대 의장으로 활동 중인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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