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일 북부청사 평화누리 홀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 퇴임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12.30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일 북부청사 평화누리 홀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 퇴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12.30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 됐다”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일 북부청사 평화누리 홀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공직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도정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준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부지사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경기 북부가 통일 한국의 중심이자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주시길 소망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경기도 1호 여성부지사로 활동해왔다. 지난 9월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접경 지역 남북경협 전초기지 마련,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지역 화폐 발행 등 지역경제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공직자로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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