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 모습 (사진제공: 애드엑스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지식경제부에서 유망전시회로 선정,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냉난방 산업의 축제다.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6.5%, 수출규모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G20 정상회의를 안정적으로 개최한 자신감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국제전시회가 마련된 것.

올해도 세계 4대 ‘냉난방공조전시회’답게 200개사 1000 부스의 규모로 약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여 개국 냉난방공조관련 주요 업체들의 녹색 성장을 위한 녹색 첨단 기술은 물론 해외수출상담회, 국제 냉동공조 기술세미나, 신제품설명회와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업체홍보와 기술교류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관객들에게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냉난방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전시와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강화된 국내외 네트워크로 대규모 바이어들을 유치해 최고의 홍보마케팅장이 될 것이며 냉난방 업계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킨텍스 1, 2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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