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27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27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에 재인증됐다.

군산시는 지난 2014년 12월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된 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2년 11월까지 8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ce)을 조화롭게 이루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군산시는 지난 7월부터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와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통과해 2019년 12월 재인증됐다.

그동안 군산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추진해 왔다. 출산과 양육 친화적 특별휴가 활용을 장려하고 근로자 상담 및 가족친화 직장교육(힐링포유), 정시퇴근, 직장동호회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즐겁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확산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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