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두꺼운 털옷으로 중무장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두꺼운 털옷으로 중무장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뚝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로 예보됐다.

전날 아침보다 4∼7도 낮은 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가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대전 -4도, 광주 0도, 부산 0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도 1∼8도로 평년보다 낮은 편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지역에만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대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돼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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