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과 2019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사업 분야별 업무의 발전과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이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세분된 맞춤형 기준을 적용한 수급자 선정관리로 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를 기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나 비수급 빈곤층 등 실질적인 취약가구의 현장 확인조사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관뿐 아니라 유공공무원, 민간인까지 3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간 내 신속한 처리로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하고 기초보장 긴급복지 연계 등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남원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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