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시·군에 대한 ‘2019년도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시가 도내 우수 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주요 정비사업으로 50억원을 확보해 양수시설을 보수·정비하고 상습범람지역과 가뭄취약지역에 대해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와 협력해 용·배수로 정비, 농로보수 등 항구대책 마련에 힘썼다.

또한 연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수리시설 주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저수지와 용·배수로 준설 등 시설관리에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하고 연 2회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군산시 저수지 붕괴 등 행동조치 매뉴얼’에 반영해 개정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선철 건설과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품질을 가진 농산물이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영농인들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