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서울시는 본격적인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지는 ‘서울시향의 실내악시리즈1’은 말러, 피아노 3중주 쳄린스키, 클라리넷 3중주 등 서울시향 단원들의 연주로 진행된다.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1’이 펼쳐질 예정이며, 시벨리우스, 포욜라의 딸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등이 지휘자 유키페카 사라스테의 지휘로 공연된다.

26일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즈 초보자를 위한 재즈 입문공연 ‘step by step’ 드림재즈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18~19일 양일간 뮤지컬 ‘검정고무신-기영이와 타임머신’이 열리며, 27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방귀쟁이 며느리’ 등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 무료영화 상영관도 개장할 예정이며, 서대문구 남가좌새롬어린이 도서관에서 ‘안녕, 형아!’(19일), ‘스파이더 위크가의 비밀’(20일) 등 5개의 영화가 27일까지 무료로 상영된다.

20일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무한도전사진전-무한도전! 만화 속으로 들어가다’ 전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행사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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